본문 바로가기
건강

피로골절 , 스트레스 골절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하기

by vou4u2 2015. 9. 22.
반응형

피로골절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군대를 다녀온 남자분들이나 운동선수에게 종종 나타나는 증상으로, 쉽게 말해 뼈가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뼈가 골절이 일어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뼈가 스트레스를 받아 일어나는 골절에 대해 처음 듣는 분들은 다소 의아할 수 있습니다. 운동을 많이 할 경우 발이나 다리에 있는 근육들에 피로가 쌓이면서, 운동으로 인한 충격을 제대로 흡수를 하지 못해 그 충격들이 바로 뼈로 전달되고, 그로인해 피로골절이 발생하게 됩니다.

골절이라고는 하지만 뼈가 한순간 부러지는 것이 아닌, 엑스레이로도 잘 보이지 않을 정도의 미세한 손상이 지속적으로 축적되어 발생하며, 일반적인 골절에 비해 피로골절은 심해지면 수술로도 완치가 어려운 무서운 질환 중 하나 입니다.
최근 스포츠나 레저활동을 즐기는 일반인분들이 늘어나면서, 운동선수나 군인이 아닌 일반인 사이에서도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피로골절은 보통 정강이, 발 뒤꿈치 또는 발가락과 발목사이에서 많이 나타나는데요. 골절이라고 부르지만 가느다란 실금처럼 미미하게 나타나 가벼운 통증이라 생각하고 방치해 두거나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피로골절의 증상에는 어떤것이 있을까요?

1. 손으로 눌렀을 때, 통증을 느끼며, 몸무게가 증가할 수록 그 통증이 심해 집니다.
2. 몸을 비틀거나 할 때 갑자기 통증이 악화될 수 있고, 피로골절이 일어난 부분 뿐만 아니라 다리에 전체적으로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3. 평소 걸어다닐 때 통증이 일어날 수 있고, 그 부위에 멍이 들 수 있습니다.
4. 아침에 자고 일어날 때, 또는 쉬다가 일어나 발을 디딜 때 통증이 있습니다.

 

 

그럼 이제, 느끼지 못할 정도로 천천히 진행되 심해질 경우 수술로도 완치가 어려운 피로골절의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피로골절은 그 이름처럼 다리와 발에 피로가 쌓이는 것이 큰 원인이 됩니다. 운동 전, 준비운동을 하지 않고 강도높은 운동을 반복적으로 할 경우, 평발이거나 쿠션이 없는 신발을 신었을 때, 발생하기 쉽고, 수면부족, 영양결핍, 비만 등도 피로골절의 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피로골절은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바로 증상이 나타나거나 증상이 나타나도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방치되기 쉽습니다. 만약 1주일 이상 지속적으로 근육통과 비슷한 통증이 있다면 병원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하며, 보통 1~2개월 동안 운동을 멈추고 휴식하는 것 이외에 단기간에 빠르게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정도에 따라 깁스를 하는 방법도 있고, 심한 경우 철심을 박는 수술까지 할 수 있으니, 평소 운동하기 앞서 준비운동을 철저히 하고 뛰거나 하는 운동의 경우 쿠션이 있는 운동화는 필수 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