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분들이라면,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 겨울방학을 이용해 부모님 손에 이끌려 받는 수술이 있으시죠? 한동안 종이컵을 품고 어기적 어기적 걸어야 하는 포경수술은 진정한 남자가 되는 성인식으로 치부되기도 하는 수술입니다.
환상 절제술이라고도 불리우는 포경수술은 귀두를 둘러싸고 있는 표피를 인위적으로 잘라내어 귀두를 노출시키는 수술로 사회, 종교적 이유, 성적인 이유, 위생상의 이유 등 다양한 이유로 포경수술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6.25 전쟁 이후, 미군으로 부터 한국으로 도입된 포경수술은 "반드시 해야만 하는 수술인가?" 하는 의견에 아래와 같이 여러가지 다양한 의견이 있습니다.
1. 포경수술은 해야 하는 수술이다. or 하는 것이 좋다.
- 염증 등의 이유로 반드시 해야만 하는 사람이 있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는 반드시 해야하는 수술은 아니다.
성병전염 가능성을 낮추어 주고, 염증발생을 감소시켜주는 장점이 있고, 포경수술을 하지 않은 남성의 경우 개인적으로 위생에 신경써야 한다. 즉, 포경수술은 스스로 결정하여 해야 한다.
- 의학적으로 분명히 밝혀진 부분은 아니지만, 포경수술을 받지 않은 남성의 경우 포경수술을 받은 남성에 비해 귀두가 예민해 조루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려면 포경수술을 받아야 한다.
2. 포경수술은 해서는 안되는 수술이다.
- 질병이나 선천적인 이유를 제외하고는 포경수술을 해서는 안된다. 포경수술을 하지 않아 조루가 오는 것은 의학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속설일 뿐만 아니라, 포경수술을 하게 됨으로써 포피에 있는 신경세포들이 없어져 성감대 감소까지 올 수 있기 때문에 받아서는 안되는 수술이다.
이렇게 상반된 의견이 대립을 이루고 있는데요. 현재는 반드시 해야하는 수술은 아니다 라는 쪽의 의견이 조금더 힘을 얻고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이슬람과 유대교 국가를 제외한 한국, 미국, 필리핀만 포경수술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포경수술에 영향을 준 미국에서도 포경수술을 하지 않는 추세라고 하니 남자라면 받아야 하는 수술이다 라는 말이 앞으로 없어지겠죠?
성관계시 위생적으로 상대방에 도움을 줄수도 있는 포경수술, 반드시 해야만 하는 수술이 아닌 개인이 자유롭게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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