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미디아 증상 원인 예방 치료 법 알아보기

최근들어 성 문화가 예전에 비해 개방되면서, 성병 문제로 산부인과나 비뇨기과를 찾는 젊은 남성의 수가 많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오늘은 여러 성병 중, 많은 수를 차지하는 클라미디아 감염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클라미디아 감염증 이란 무었일까요?
클라미디아 라는 세균의 한 종류로써, 이 균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성매개성 질환 인데요. 성관계의 원인으로 감염될 수 있는 이 클라미디아 감염증. 어떤 증상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클라미디아의 경우, 일반적으로 알려진 잠복기가 1~ 2주일 정도로 알려져 있지만 그 이상인 경우도 많이 있을 뿐만 아니라 남성의 경우 약 25%, 여성의 경우 약 75%가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다른사람에게 감염시킬 수 있는 우려가 굉장히 큽니다. 남성과 여성, 각각에게 나타나는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성별	증상
남성	1. 요도가 가렵고 불편함  2. 소변볼 때 통증  3. 감기와 비슷한 가벼운 통증과 열  4. 요도에서 투명한 고름같은 액채가 나옴(요도염)
여성	1. 성관계 시, 통증  2. 평상시 보다 분비물이 증가  3. 부정출혈  4. 아랫배에 통증

먼저 말씀드린 바와 같이 남성의 약 25%, 여성의 약 75%는 클라미디아에 감염이 되어도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이 질병의 무서움 입니다.

클라미디아에 감염이 되고도 그대로 방치할 경우,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불임을 유발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HIV와 임질 등 기타 여러 성병 감염 비율이 3~5배까지 증가합니다.

남성의 경우, 부고환염, 혈정액, 전립선 염 등으로 발전 할 수 있고, 여성의 경우, 자궁내막염, 골반복막염, 자궁경부통증 등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신생아들에게 폐렴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의심이 날 경우 빨리 병원을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자칫 모르고 넘어갈 수 있는 이 클라미디아의 예방법은 무었일까요?

성관계가 원인이 되는 만큼, 관계시 반드시 콘돔을 사용하는 안전한 성관계로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만약 남자와 여자 중, 한명이 클라미디아에 감염이 된 사실을 알게 되었다면, 두 사람 모두 치료를 받아야 하고, 치료 후에도 주기적으로 완치가 되었는지, 재 감염 여부는 없는지 체크 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클라미디아의 경우 치료율도 높을 뿐만 아니라 검사와 치료법도 간단하기 때문에 너무 부담갖지 말고 초기에 진료 받아 건강 지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