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열이 많은체질, 땀 많이 흘리는 체질 주목하세요

평소 몸에 열이 많아 조금만 맵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머리, 얼굴, 겨드랑이 할 것 없이 줄줄 땀을 흘리시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이렇게 몸에 열이 많아 특히 한여름에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주체할 수 없이 흐르는 땀 때문에 여름을 지내기 힘든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몸에 열이 많다보니 이렇게 땀이 많이 나는데요, 땀이 많이 나는경우는 보통 체질과 관련이 있습니다. 아래 4가지 체질에 따른 분류 한번 보시죠

태양인 - 열이 많고 체중이 많이나가는 편
소양인 - 열이 많고 체중이 적게나가는 편
태음인 - 몸이 차고 체중이 많이나가는 편
소음인 - 몸이 차고 체중이 적게나가는 편

체질별로 열이 많은 체질과 몸이 찬 체질로 나뉘는데요, 자신의 체질을 파악하고, 각 체질에 맞는 음식을 먹으면 좋겠죠?
예를 들면, 찬 성질의 대표음식인 메밀이 있습니다. 메밀을 열이 많은 태양인과 소양인이 먹으면 메밀의 찬 기운이 몸의 열을 낮추어 줄 수 있으니 잘 맞다고 할 수 있겠죠?

 

그럼 몸에 열이 많고 땀이 많이나는 체질에 좋은 음식에 대해 더 알아보겠습니다.
참외는 갈증해소와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는 분들에게 좋은 참외는 차가운 성질의 음식으로 화가 차거나 몸에 열이 많은 분들에게 좋은 음식입니다.
삼겹살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상추는 신경안정과 불면증에 효과가 있고, 이 외에 오이, 매실, 수박, 포도 등도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인 경우 드시면 좋은 음식들 입니다.

열이 많은 체질이신 분들이 고생하는 것 중 하나가 땀인데요. 땀이 나는 원인 중 하나가 체질에 있지만 그 외에, 긴장, 유전, 스트레스, 질병 등이 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음식을 섭취하고, 족욕이나 반신욕, 금주, 유제품 섭취 자제 등을 통해 땀이 많이 나는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고, 평소 마시는 커피 대신, 땀에 도움이 되는 차인 둥글레차, 황기차, 오미자차 등을 즐겨 마시게 되면 땀을 많이 흘리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