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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ISA 수익률, 증권사 ISA vs 은행 ISA 비교하기

by vou4u2 2017.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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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 많은 금융회사에서 ISA, 즉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상품을 내놓았었는데요. 혹시 가입하셨나요? 오늘은 ISA 출시 후,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증권사 ISA와 은행 ISA의 수익률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재산증식 수단으로 도입된 ISA 상품은 출시 후 1년이 지났습니다. 전체 가입계좌 230만개, 금액이 3 6000억원을 넘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처음의 기대와는 달리 저조한 수익률과 부족한 세제혜택으로 관심이 줄어들고 있어 작년 11월을 고점으로 일부 투자자가 빠져 나간 상태 라고 합니다 

 

 

가입계좌의 수는 현재 정체 상태지만, 기존 계좌에 대한 꾸준한 추가납입 등으로 1인당 평균 가입금액이 지난해 3월 말 55만원에서 현재 155만원으로 불어났고, 재형저축이나 소득공제장기펀드보다 빠르게 자리잡고 있는 추세 라고 합니다.

 

ISA는 상품별로 신탁형 ISA와 일임형 ISA 가 있습니다. 투자자가 직접 상품을 선택하느냐, 금융회사에 전적으로 맡겨서 운용하느냐의 차이입니다.

 

이중, 신탁형 ISA가 전체 계좌의 88%를 차지했고, 이중, 77%가 은행, 23프로가 증권사에서 가입한 ISA 계좌로 은행을 통한 상품 가입이 압도적으로 많지만, 계좌별 가입금액을 확인해 보면, 증권사 계좌의 가입금액은 은행보다 큰 것으로 조사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처음 ISA 가입시 증권사 ISA와 은행 ISA 상품 중 고민하셨을 텐데요. 1년이 지난 지금 수익률은 어떻게 차이가 날까요?

 

 

금융회사에 전적으로 자금을 맡겨 운용하는 일임형 ISA의 수익률은 증권사가 은행의 수익률 보다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시 후, 3개월이 지난 25개 금융회사의 201개 포트폴리오의 누적 수익률을 조사해 보니 평균 수익률은 2.08%, 이 중, 증권사는 2.69% 은행 1.01%로 무려 2.5배의 차이가 났습니다.

 

 

은행의 일임형 ISA의 경우 저위험중수익 상품을 선호하며, 국내채권형펀드, 머니마켓펀드를 주로 담고 있으나, 증권사 계좌의 절반 가량은 주가연계증권 즉 ELS상품 등 파생결합증권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증권사와 은행의 ISA 상품 수익률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이는 단순한 수치이지 전적으로 믿고 증권사로 몰빵해야겠다 라는 식의 투자는 위험 합니다.

상품 가입 전에 평균 투자수익률은 어떤지, 어떤 상품에 주로 투자를 하는지, 나의 투자 성향과 맞는지 등등 여러 조건을 꼼꼼히 따지고 가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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