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과 같이 취미로 스포츠 또는 레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많아지면서, 잘못된 자세, 지식으로 인해 여러 상해로 고생하시는 분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로 족저근막염 을 들 수 있습니다.
옛날 달리기 선수, 복싱 선수 등 발을 많이 쓰는 운동선수에게 흔하게 볼수 있는 질병으로 최근 손흥민 선수도 족저근막염으로 고생을 했었는데요. 오늘은 족저근막염의 원인과 증상 및 예방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족저근막염 이란, 발뒤꿈치뼈에서 시작해 발바닥 앞쪽까지 이어진 강한 섬유띠로 이루어진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발의 아치를 유지해 주고 충격을 흡수해 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위 입니다.
이 족저근막이 반복적으로 충격을 흡수하다가 미세한 손상이 가해져 초기에는 발뒤꿈치에서만 통증이 일어나게 되며, 족저근만염의 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평소 하던 운동량에 비해 갑자기 운동량이 늘어난 경우.
2. 조깅 또는 마라톤을 하는 경우.
3. 발바닥에 반복적으로 충격이 온 경우(배구, 복싱 등)
4. 갑자기 체중이 늘어난 경우
5. 딱딱하고 쿠션이 없는 구두를 사용하는 경우
6. 장시간 서 있는 경우
보시면 아시겠지만 주로 발에 무리가 가는 경우가 족저근막염의 원인이 됩니다.
족저근막염의 경우 초기에는 크게 불편한 사항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나중에 심해진 경우가 되서야 병원 진단을 받게 되는데요. 기타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초기에 발견할 수록 치료가 쉬운데요. 그럼 족저근막염의 증상에는 어떤 증상이 있을까요?
1. 아침에 일어나 첫발을 디딜 때, 발뒷꿈치 부위의 통증.
2. 30분 이상 앉아있다가 일어설 때 발뒤꿈치 부위의 통증
위와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 바로 병원을 찾아가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대게 통증이 있다가 약간 걷기 시작하면 통증이 없어져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시는 경향이 있으나, 족저근막염의 경우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4~5년 이상 회복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빨리 치료를 받을 수 록 좋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발의 경우 우리 신체부위 중에서 잠자고 앉아있는 시간 외에 쉴 수 있는 시간이 없습니다.
평소 족욕과 마사지를 통해 발의 피로를 충분히 풀어주는 것 만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또는 오랫동안 앉아있다가 걷기 전에 엄지발가락을 발등쪽으로 들어올려주는 스트레칭을 해서 족저근막이 펴지도록 해 주면 족저근막염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심하지 않은 초기의 경우 약물복용과 스트레칭, 물리치료 많으로 많이 호전될 수 있으나, 효과가 없는 경우 주사, 심할 경우 수술까지 해야 하는 조용하지만 무서운 질병입니다.
평소에 발마사지와 스트레칭을 해 주어 미리미리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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