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갱신하기>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과는 다르게 여권은 만료기간이 있기 때문에 기간이 다 만료가 되면 새로 갱신을 해야 하는데요. 갱신을 하지 않더라도, 미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전자여권이 있어야 간단하게 비자를 받을 수 있는 ESTA가 가능하기 때문에 구여권을 소지하고 계신분들은 기간만료가 되지 않아도 신여권으로 재발급 받아야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여권 갱신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여권을 만들때나 여권을 갱신하거나 재발급 받을 때 필요한 준비물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 준비물 –
1. 신분증 (운전면허증 또는 주민등록증)
2. 여권사진 (여권사진은 정해진 양식이 있는데요. 사진관 가서 여권사진 찍어달라면 주지만 혹시 모르니 아래 여권사진 양식 한번 확인하시죠.)
- 흰색배경
- 최근 6개월 이내에 찍은 사진
- 3.5cm X 4.5cm
- 흰색 계열 옷, 모자, 두꺼운 뿔테안경, 머플러, 액세서리 착용 금지
3. 수수료
위 수수료 표를 보시면, 기간에 따라, 그리고 사증 매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데요. 최근에는 자동출입국 심사 시스템을 도입한 나라가 많기 때문에 도장 찍을 일이 점점 줄어들기 때문에 궂이 48면짜리로 만들 필요는 없다고 생각 됩니다.
여권은 집 근처에 있는 시청, 구청, 군청에 있는 여권과로 가셔서 신청하시면 되시며, 발급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 여권 발급 순서 –
1. 준비물을 챙기고 여권 발급장소로 갑니다.
2. 여권 신청서를 작성 합니다. 여권 신청서는 새로 만드는 양식과 여권을 갱신하는 양식과 동일합니다.
3. 신청서를 접수하면서, 수수료를 납부하면 언제 여권을 수령하러 오세요~ 라고 날짜가 적힌 수령증을 받고 돌아오면 됩니다.
4. 여권 수령증에 적힌 날짜에 가서 여권을 받아오시면 됩니다. (약 3일 가량 소요)
위 사진은 제가 미국 출장을 위해 재발급 받은 여권과 재발급 받기 전 여권 사진 입니다. 여권을 갱신하게 되면 이전에 쓰던 여권은 구멍을 뚫어 더 이상 쓸 수 없게 됩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신여권인 전자여권은 여권번호가 M으로 시작하고, 구여권의 경우 여권번호가 알파벳 2글자로 시작합니다.
중국을 자주 오가시는 분들의 경우, 여권을 재발급 받으면 중국 비자가 구여권에 부착되어 있는데요. 그런 분들의 경우 중국 나가실 때 새로 발급받은 전자여권과 중국비자가 붙은 구여권을 함께 소지하시고 출국 하시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오늘 여권 재발급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외국에서 우리의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유일한 신분증인 만큼 평소 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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