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퇴1 코로나 퇴직 / 직장인 부업 창업이 본업이 될 수 있을까? 보통 직장인들에게 '퇴사'라는 단어는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그 두근거림이 불안에서 오는 두근거림일 수도 있고, 기쁨에서 오는 두근거림일 수도 있다. 갑작스럽게 퇴사의 압박이 온다. 이전까지는 그냥 막연하게 생각해 왔던 상황이 손만 뻗으면 닿을것 같다. 퇴사... 매년 간절기때마다 비염으로 고생하는 것 처럼 언젠가는 겪게될 일이라고 항상 생각했던 일이었는데 막상 상황이 이렇게 되니 걱정이 많아진다. 총 5번의 이직을 거쳐 이곳에 왔다. 남자나이 26에 처음 취업한, 남들보다 상당히 빠른 나이에 취업해 군대를 안갔다왔다는 오해도 많이 들었다. 당시 어린 마음에 주말근무가 싫어서, 사람이 싫어서, 연봉이 작아서, 야근이 많아서... 만들어 낼 수 있는 이유는 다 만들어가면서 이직을해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는.. 2020. 3. 31. 이전 1 다음